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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안라식 백내장 유무에 따라서
    노안, 백내장 2023. 7. 27. 17:50

    노안라식 백내장 유무에 따라서

     

    영화나 드라마에서 노년층의 인물이 돋보기 안경을 쓰고 글자가 잘 안보여서 신문을 멀리하고 눈을 왔다 갔다 하는 장면이 종종 등장하는데요. 이 경우와 같이 나이가 들면서 눈의 조절 능력이 감퇴하여 가까운 거리의 시야가 흐리고 잘 보이지 않는 현상을 노안이라고 합니다.

     

     

    노안은 주로 40대 이상의 성인이 되면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하고, 진행의 속도나 정도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카메라와 비유하면 렌즈 같은 역할을 해주는 수정체는 거리에 따라 두께가 달라지면서 초점을 맞추는 역할을 하는데, 나이가 들면서 이 수정체를 조절하는 조절근의 탄성이 떨어지고 상의 초점 조절 능력이 떨어지면서 증세가 나타나게 됩니다.

     

     

    노안에 해당하는지 자가로 체크해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 몇 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예외적인 상황도 있으나 보통 40대 이상의 분들 가운데 먼 거기를 보다가 가까운 물체를 볼 때 초점 전환의 속도가 느리고, 15~20cm 정도의 가까운 거리나 사물이 희미하게 보인다면 노안에 해당하는 건 아닌지 체크해보아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두통이 잦고 일상에서 책이나 스마트폰 등의 작은 글씨를 보는 걸 어려워하고 금방 눈의 피로감을 느낍니다.

     

     

    외상이 아니더라도 노화가 시작하면서 시력 트러블은 불가피한 과정이지만, 보다 속도를 완화하거나 일상에서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조치들이 있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초반에는 돋보기 안경이나 콘텍트 렌즈 등을 활용할 수 있고 노안라식 등의 수술을 진행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평생 나의 앞길을 아름답게 밝혀준 눈도 나이가 들면서 지치는 순간이 오기도 하나 봅니다. 소중한 나의 눈을 방치해 두었다가 정도가 심해지고 불편을 겪을 수 있으니, 가까운 시야가 잘 보이지 않고 머리가 아픈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우선 조기 검진을 통해 상태를 체크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노안라식을 진행하는 등 관리를 시작할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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