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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초기 수술 언제까지 가능할까노안, 백내장 2024. 9. 23. 16:42
백내장 초기 수술 언제까지 가능할까
눈이 노화하면서 가까운 거리가 흐릿하게 보여서 돋보기를 써야만 생활이 가능해지는데요. 항상 돋보기를 착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넘기는 분들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노안이 있다고 하여 무조건 수술적인 방법으로 접근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크지 않은 문제라 생각하는 것이 어쩌면 당연할 텐데요.
하지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눈 건강 검진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자칫 백내장까지 진행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백내장의 경우 심해지게 되면 회복이 어려운 상태에 빠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할 수밖에 없죠. 특히 초기에 약물 치료로진행 속도를 늦출 수도 있으니 백내장 초기 수술이 늦어지지 않도록 바른 대처하는 것이 좋습니다.
노안의 경우 수정체 근육의 탄성력이 약해지면서 초점 전환이 늦어지고, 굴절력 저하로 가까운 곳이 흐릿하게 보이는 것인데요. 돋보기를 쓰면 가까운 거리가 잘 보이기 때문에 근거리 작업량이 많지 않다면 종종 돋보기를 착용하는 것이 크게 불편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고, 수술의 필요성을 많이 느끼다 보니 수술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백내장은 눈으로 보고 있는 모든 시야가 뿌옇게 흐려지는 상태를 말하는데요. 백내장이 진행되면 투명한 수정체가 회백색으로 혼탁해지게 되고 이로 인해서 외부에서 유입되는 빛이 분산되면서 뿌옇게 보이는 증상이 악화되는 것이었죠.
특히 백내장은 갈수록 진행되기 때문에 뿌옇게 보이는 증상에 그치지 않고 물체가 이중 혹은 삼중으로 겹쳐 보일 때가 종종 있으며, 햇빛 아래에서 눈부심을 심하게 느껴 야외 활동이 어렵고, 빛 번짐으로 시야 확보에 방해를 받는다거나 색상 왜곡, 근시 등의 다양한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악화되었다는 것은 백내장 중기, 말기를 의심할 수 있는 신호에 해당되니 늦지 않게 안과를 찾아 검진을 받아보고 백내장 초기 수술을 적극적으로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죠. 더불어 백내장은 꼭 노화로만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유전이나 염색체 이상, 선천성 대사 장애, 태내 감염 등의 선천성 원인과 안구 외상, 노화, 약물, 안내 염증 질환, 햇빛 노출 등 후천성 원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백내장 초기 수술의 경우 약물을 사용하는 방법으로 진행되고 있는데요. 이때 약물 사용 목적은 혼탁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것을 막기 위함이며, 약물을 사용한다고 해서 혼탁해진 수정체가 다시 정상 상태로 되돌아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중기 이후에는 혼탁한 수정체를 제거하고 새 인공 수정체를 삽입하는 방법을 통해 개선할 수 있습니다.
초음파 유화술을 진행하여 혼탁해진 수정체를 말끔히 제거해 주면 원래 수정체 위치에 인공 수정체를 삽입하게 되는데요. 이때 인공 수정체 종류는 단 초점과 다초점으로 나뉘고, 종류에 따라 보이는 거리가 달라질 수가 있습니다.
단 초점의 경우 초점이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 삽입술을 받은 후 돋보기나 안경을 착용해야 하는데요. 때문에 노안 시력저하로 고생하고 있는 경우라면 단 초점 삽입술 후 돋보기, 안경 착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반면 다초점은 2개 이상의 초점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삽입술만으로 노안 시력 교정이 가능하여 많은 분들이 관심 갖고 있는 수술 방법이죠.
하지만 단 초점에 비해서는 가격대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상담을 진행하면서 가격을 정확하게 확인해 보고, 여러 종류가 있으니 나에게 적합한 방법을 찾아서 노안, 백내장을 교정해 나가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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