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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 부족증상 10가지건강정보 2022. 11. 15. 11:39
탄수화물은 체내에서 에너지원으로 쓰이기 때문에 과도하게 탄수화물의 양을 제한하게 되면 여러 변화들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오늘은 탄수화물 부족증상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하는데, 탄수화물의 역할을 먼저 알아보며 왜 몸에 필요한지를 살피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탄수화물은 잘 알려져 있는 것처럼 에너지의 공급원이면서 에너지를 저장하는 영양소로 몸에서 중요한 기능을 합니다. 또한 세포를 구성하는 물질이기 때문에 몸에서 꼭 필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 이와 함께 단백질과 같이 두뇌가 활성화되는 데에 있어서 주요한 에너지원이므로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뇌의 기능이 저하되어 피로감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체력과 집중력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회복력이 느려져 지속적으로 피로감을 느끼는 것이죠.
기분 조절의 문제도 있을 수 있습니다. 탄수화물이 적어져 뇌의 핵심 에너지원으로 작용하는 포도당이 부족해지면 인지 능력이 저하되는 동시에 불안, 무기력, 우울감을 느끼면서 정서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이 생기게 됩니다. 또, 호르몬 세로토닌의 분비가 줄어들기 때문에 행복이나 즐거움을 잘 느끼지 못하며 기분이 자주 예민해지거나 분노, 화를 많이 느낄 수 있습니다. 모든 일에 짜증이 나고 기억력이 떨어지는 증상이나 건망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세로토닌의 부족은 식탐이 강해지게 하는 요인이 되기도 하는데, 호르몬 분비가 저하되며 나타나는 강한 식욕은 스스로의 의지만으로는 해결하기가 매우 어려운 데다가 몸이 살이 찌는 체질로 바뀔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몸은 에너지를 저장하려는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아주 적은 에너지라도 들어오게 되면 바로 저장을 하는 습성으로 변하게 되는 것입니다.
소화불량이나 변비 증상 역시 탄수화물 부족증상 중 하나입니다. 통곡물 혹은 채소의 섭취가 부족해질 경우 소화불량, 변비가 쉽게 발생하는데 그렇기에 정제되지 않은 곡물이나 오트밀, 바나나 등을 조금씩 섭취해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탄수화물을 많이 줄여야 하는 상황이라면 정제된 설탕과 밀가루를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한번에 과도한 양을 끊어버린다면 탄수화물 부족증상으로 스트레스가 심해질 수 있으니 서서히 줄여나가는 게 바람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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