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초기증상 11가지

 

국내 6대 사망 원인으로 꼽히는 당뇨병은 포도당이 소변을 통해 배출된다고 해서 명명된 이름으로, 당뇨가 없는 사람은 소변으로 당이 빠져나가지 않을 정도의 혈당관리가 저절로 되는데 정상적으로 이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 당뇨라 할 수 있습니다.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체내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고혈당이 특징으로, 이로 인해 여러 이상 증상 및 징후가 발현되면서 소변으로 포도당을 배출하게 됩니다.

 

 

많은 분들이 당뇨병 초기증상을 궁금해 할 수 있는데 대체로 약한 고혈당 상태에서는 증상을 느끼지 못하거나 미약한 정도의 증상만 나타나 당뇨라는 생각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혈당이 높아질수록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갈증이 많이 나는 현상, 물을 많이 마시게 되는 것, 소변량의 증가로 화장실을 자주 가는 증상이 있으며 체중이 빠질 수 있습니다. 잦은 배뇨와 갈증이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 꼽히며 다식 또한 증상일 수 있습니다. 포도당이 에너지원으로서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면 공복감이 심해져 평소보다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게 되고 과식을 할 경우에 혈당이 더욱 높아져 악순환의 반복이 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체중이 감소하는 양상이 나타날 때에는 당뇨를 의심해야 합니다.

 

 

피로감, 무기력증도 당뇨병 초기증상 중 하나입니다. 음식을 많이 섭취했지만 포도당이 그대로 배출되다 보니 무기력해진다거나 수면 시간이 어느 정도 확보된 이후에도 피로감이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상처가 느리게 회복되는 현상도 존재합니다. 혈당이 높으면 몸의 신경이나 혈관이 손상되어 혈액순환이 저해될 수 있기 때문에 몸에 작은 상처만 생겨도 잘 낫지 않으며 감염 위험성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

 

 

피부가 얼룩지는 현상은 당뇨의 전조증상입니다. 겨드랑이나 사타구니, 목쪽 피부가 얼룩진듯이 어두워진다면 당뇨병 초기증상일 확률이 있습니다. 사실상 증상을 체감할 수 있는 상태라면 이미 당뇨가 진행 되고 있는 상황일 수 있습니다. 당뇨가 더 진행되면 여러 합병증이 노출될 수 있으며 위험성이 커지게 되므로 별다른 증상이 없다고 하더라도 6개월에 한 번 정도 정기적으로 피검사를 해보면서 당뇨를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을 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