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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숙아망막병증치료 궁금증 해결해요
    건강정보 2021. 5. 4. 16:47

    미숙아망막병증치료 궁금증 해결해요

     

    37주 미만으로 태어난 아이를 미숙아라고 하지요. 미숙아들은 40주를 채우지 못하고 내어났기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지는 등의 이유로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일 수 있습니다. 미숙아망막병증이란 미숙아에게 발생할 수 있는 증식성망막병증을 뜻합니다. 망막 혈관이 채 완성되기 전에 태어난 미숙아들이 이에 해당되며, 소아 실명의 주된 원인으로 꼽히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미숙아망막병증의 원인을 궁금해 하지만 정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진 바 없습니다. 그러나 다만 미숙아에게 고농도의 산소가 투여되는 것이 큰 요인으로 알려져 있고, 예방법이 없기 때문에 증상을 되도록 빨리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체중이 적으면 적을수록 미숙아망막병증의 발생률이 증가하고 증상이 심해짐에 따라 망막이 박리되어 실명에 이를 가능성도 높아지게 되므로 이런 기본적인 특징을 알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미숙아망막병증치료는 필수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며 증상의 진행 경과를 지속적으로 지켜보다가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이를 진행합니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자연 퇴행을 하기 때문에 치료를 하는 일이 드뭅니다. 그러나 만일 치료가 필요하다면 이때에는 레이저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레이저 치료는 최근 들어 미숙아망막병증치료의 일반적인 방식으로 자리잡은 것으로, 대개 1회의 치료로 증상이 개선되지만 1회의 치료만으로 증상 개선이 어렵다면 수 회에 거쳐 치료를 합니다.

    미숙아망막병증은 증상이 심해질수록 개선이 어려워지고 치료가 힘들기 때문에 조기에 증상을 발견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망막을 살펴 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바람직하며, 특히 출생 뒤 산소 치료를 6시간 이상 받은 미숙아의 경우 반드시 안과를 찾아 망막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시력이 완성되는 시기는 만 8세 이전에 해당되므로 시력 발달이 끝나기 전에 시력 성장에 방해가 되는 모든 요소를 제거하는 것이 좋고, 특히나 미숙아망막병증이 진행되면서 굴절 이상이나 난시, 근시 등이 증가할 수 있으니 철저하게 경과를 지켜봄으로써 가능한 빠르게 증상 개선을 시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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