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증상 극복하는 방법은?

공황장애증상 극복하는 방법은?

최근 십 년 사이 유명 연예인들이

'공황장애'사실을 밝히면서 우리에게도

꽤나 익숙한 용어가 되었습니다.

공황장애는 사람이 많은 곳에서

극도의 불안감을 느끼고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일으키는, 일종의

정신 질환을 말하는데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공황장애를 겪는 환자의 수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공황장애증상과 원인,

그리고 이를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공황장애는 특별한 이유 없이 예상치

못하게 나타나는 극단적인

불안 증상이 주요 특징인 질환입니다.

공황발작이 주요 증상이라 할 수

있는데 앞서 말한 것과 같이

극도의 불안감, 공포감이 느껴지면서

심장이 터질 듯이 빨리 뛴다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며,

땀이나는 등의 신체 증상이

나타나는 불안 증상을 말합니다.

 

 

공황장애증상은 전체 인구의 5~10%

정도가 일생에서 한 번은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극심한 불안감, 공포감은 물론

심장의 과운동과 호흡 곤란,

그 이후 찾아오는 감정 변화 등으로

나타나며 대개 10분 이내에

증상이 최고조에 달합니다.

20~30분 내애 증상이 사라지며

1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는

드물다고 할 수 있는데요.

그러나 발작이 한 번에 그치지 않고

수일 또는 수개월 뒤에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공황장애는 주로 정신분석 이론이나

인지행동 이론과 같은 심리사회적

요인과 함께 최근의 연구는 생물학적

요인이 공황장애의 주요 원인임을

밝히고 있는데요. 이는 뇌 기능과

구조의 문제들이라 할 수 있는데

패표적인 것으로는 노르에피네르핀,

세로토닌, 가바 등 신경 전달 물질의

시스템 이상, 측두엽 및 전전두엽 등의

뇌 구조 이상 등입니다.

공황장애 환자의 경우 상당수가 발생 전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합니다.

 

 

일상생활 중 공황장애증상이 나타난다면

우선 마음을 안정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극도의 불안감과 공포감에 휩싸여

흡사 자신이 세상에서 사라질 것만 같은

기분이 들기 때문에 가장 먼저

감정의 변화를 추스러야 합니다.

심호흡을 함으로써 불안정안 마음을

일시적으로 멈추고 다시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며

심호흡이 어려울 때에는

의식적으로 어느 한 곳에 시선을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위에 있는 사람이 공황장애 증상으로

힘들어 할 때에는 침착하게 대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상대가 괜찮고 안전하다는 언어적

메시지와 함께 조심스레 손을 잡아주거나

어깨를 감싸주는 등의 신체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도 환자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는 예상치 못한 순간에

갑작스레 오는 질환이므로 완벽한

예방은 어려울 수 있으나 평소

극단적인 생각이나 완벽주의를

추구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자신의 실수나 과거 후회되는 행동

등에 대해 자책하는 습관을

버리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