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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갑자기 시야가 흐릿 대처 방법
    건강정보 2022. 7. 12. 12:07

     

    눈에 생기는 불편함은 일상의 질을 떨어뜨릴 정도의 스트레스를 주기 쉽습니다. 우리는 항상 눈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작은 증상도 큰 불편함을 유발할 뿐 아니라 삶의 질적인 측면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인데 갑자기 시야가 흐릿한 증상이 있다면 어떻게 대처를 하면 좋을지에 대해서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갑자기 시야가 흐릿한 증상은 노화에 의한 노안이나 백내장을 의심해 볼 수 있는 증상인데요. 노안과 백내장의 주요한 증상으로는 눈이 전체적으로 흐릿하고 침침하게 흐려 보이는 증상이 있지만 이 외에도 다양한 증상들이 동반될 수 있어요. 초기에는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스스로 구분을 하기에 어려움이 있으며 특히 백내장은 국내 실명 질환 가운데서도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정확한 구분이 필요합니다.

     

     

    수정체의 탄성 저하로 근거리 시력이 떨어지는 증상을 노안이라 하는데 안경이나 돋보기를 착용하여 일시적인 교정이 가능합니다. 만약 안경을 착용했는데도 불구하고 시력에 차도가 없다면 백내장 가능성이 높고, 이 때에는 빛이 퍼져서 보이는 현상이나 하나의 물체가 이중으로 겹쳐서 보이는 복시 현상, 근거리가 갑자기 잘 보이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백내장은 수정체를 혼탁하게 만드는 질환으로 초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으면 합병증과 실명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갑자기 시야가 흐릿한 증상을 오랜 시간 방치하는 것보다는 적절한 치료 방향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기 치료는 약물 치료로 증상의 진행 속도를 늦추는 데에 목적을 두고 진행합니다. 그 이후에는 혼탁한 수정체 대신 인공수정체를 새로 넣어주는 수술이 불가피할 수 있는데 인공수정체의 종류를 택할 때에는 각자의 생활 방식이나 눈 상태, 눈의 구조적인 특징 등을 모두 고려하여 적합성을 판단해야 한다는 점을 염두에 두심이 좋겠습니다.

    갑자기 시야가 흐릿한 증상은 급성 녹내장의 증상이기도 합니다. 급성 녹내장은 갑작스럽게 안압이 상승하면서 시신경이 파괴되어 시야 결혼을 야기하는 질환으로 응급 처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단시간 내에 실명할 수 있으므로 곧바로 대처를 해주어야 합니다. 평소와 다른 증상이 있는 것은 우리 몸이 보내는 적신호일 가능성이 높으니 가볍게 넘기기 보다는 심각성을 인지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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