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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앞이 노래지고 어지러운 증세 빠른 대처의 중요성
    건강정보 2022. 9. 20. 10:38

     

    누워있는 상태 혹은 앉아있다가 갑자기 일어났을 때 눈앞이 노래지고 어지러운 증세가 있으면 기립성 저혈압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기립성 저혈압이란 갑작스럽게 비정상적으로 혈압이 감소해 뇌 혈류의 공급이 일시적으로 떨어지는 현상으로, 일종의 빈혈이라 할 수 있는데요. 나이가 들어서 혈관의 수축이 약해졌다거나, 선천적으로 혈관수축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 나타날 수 있고 뜨거운 물에 오랫동안 들어가 있는 상태에서도 혈관이 확장되어 일시적으로 눈앞이 노래지고 어지러운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기립성 저혈압은 체질의 영향도 크기 때문에 식습관을 조절하는 게 중요합니다. 비만일 경우 증상이 더 쉽게 발생할 수 있으며, 급격한 체중 감량을 했을 때에 나타나기도 하는데 저혈압이 동반되어 있는 경우라면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해결을 위한 방법으로는 몸을 일으킬 때 급하게 일어나기 보다 천천히 일어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미 일어난 이후라면 다시 자세를 낮추는 것이 도움이 되며 벽에 기대어 앉는 것도 빠른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기립성 저혈압이 아니라면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뇌졸중이나 뇌경색에 해당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즉각적으로 내원하는 게 중요할 수 있는데, 만약 시야가 빙빙 도는 것보다는 어지러운 양상이 나타난다면 뇌경색의 확률이 높습니다. 이때에는 말이 어눌해진다거나 두통이 있는 증상, 제대로 걷지 못하게 되는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물체가 이중으로 겹쳐서 보인다거나 한쪽 시야가 보이지 않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최근들어 자꾸 여기저기에 부딪힌다거나 운전을 하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면 안과 검사와 함께 다른 정밀진단을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뇌경색은 진단을 통해서 정확한 상태를 확인한 이후에 약물 치료 또는 수술적인 치료를 고려하게 됩니다. 특히나 뇌경색은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기 때문에 빠르게 내원을 해야만 예후를 긍정적으로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한 번 손상된 뇌세포는 회복이 어려워서 언어장애, 보행 장애 등의 후유증이 남을 수 있어 재활치료도 필수적일 수 있습니다. 눈앞이 노래지고 어지러운 증세가 계속해서 진행이 된다면 질환의 확률이 있을 수 있으니 가볍게 넘기지 말고 내원을 서두르심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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