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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쪽 팔이 저리는 증상 원인에 따른 치료
    건강정보 2022. 9. 1. 17:08

     

    불편한 자세로 잤을 때 몸이 찌뿌둥하고 저림 현상까지 나타나곤 하는데 이런 현상은 자면서 혈관이 눌려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하루 이틀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증상이 호전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그런데 이와 비슷한 증상이 나아지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질 때에는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원인 분석을 통해서 개선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쪽 팔이 저리는 증상이 원인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는 손목 터널 증후군을 들 수 있습니다. 손목 부위에는 많은 신경과 힘줄이 지나가기에 이를 보호하는 터널이 존재하는데 이 부분이 압박을 받으면 손이 저리다거나 손의 감각이 저하되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특히 요즘은 컴퓨터, 노트북의 이용량이 많고 하루 대부분의 시간 동안 이용을 하는 환경적인 요인이 원인으로 작용하여 증상이 더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고, 손을 많이 쓰는 주부나 미용사에게는 더 흔하게 나타나곤 합니다. 이 외에도 중년 이후의 여성이나 비만인 사람의 발병률이 높고 임신 전후 일시적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구체적인 증상을 살펴보면 새끼손가락을 제외한 손가락이 저린 증상, 손가락이 화끈거리는 느낌이 있고 주로 밤 시간대에 증상이 심해집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손이 굳는다거나 경련이 있으며 팔목통증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건을 들다가 자주 떨어뜨리게 되는 증상 역시 손목터널증후군의 증상으로 파악되는데 간혹 드물게는 당뇨 합병증의 증상으로 한쪽 팔이 저리는 증상이 있기도 합니다. 이때는 대개 화끈거리는 증상이 동반되어서 스스로 알아채는 경우가 많습니다. 체내 혈당 수치가 높고 원래 당뇨 증세가 있었던 사람에게 나타나는 증상이니 참고 하시기를 바랍니다.

     

     

    한쪽 팔이 저리는 증상의 원인이 손목터널증후군이라면 증상의 정도에 따라 치료 방식을 달리할 수 있습니다. 우선적으로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게 도움이 되며,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유의함이 좋습니다. 증세가 호전되지 않았을 때에는 소염 진통제 혹은 부목을 대는 치료나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 등의 비수술적 치료를 하게 되는데 심한 경우 정중 신경을 압박하는 인대를 자르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증상의 정도가 심해 일상 생활을 하기 어렵다거나, 통증이 극심한 상황이라면 수술을 고려해 볼 수 있고, 다른 질환에 의해서 한쪽 팔이 저리는 증상이 나타났다면 빠른 치료가 요구되기도 합니다. 세부적인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진단이 필요하니 상황에 따라서 알맞게 적용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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