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저림 원인 증상과 해소법

 

컴퓨터, 스마트폰 등 현대인들은 여러 전자 기기를 오랫동안 이용하는 만큼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도 쉽죠. 특히 하루종일 컴퓨터로 일을 하는 사무직 직장인들은 갑자기 손이 저리는 증상이 있을 수 있는데 손저림 원인 가운데 가장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손목터널 증후군이 있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이란 손목이나 손가락, 손바닥 부분에 이상을 느끼는 질환으로, 정교함이 요구되는 손동작을 하는 것이 어려운 증상이 있다면 의심을 해보아야 합니다. 대체적으로는 40대 이상의 중년 여성을 중심으로 흔히 발생하며, 일상 생활을 하는 도중에 발견되곤 합니다.

 

 

손목을 지나치게 많이 쓰는 경우나 손목 부위의 골절로 인해 신경이 눌릴 때에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인데 임신을 했다거나 당뇨, 비만에 해당이 될 때 더 쉽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증상으로는 손이 전체적으로 무감각한 증상과 함께 간혹 타는 듯한 통증이 있고, 물건을 세게 잡지 못해서 떨어뜨리기도 합니다. 또 세밀한 동작을 하기 힘들다거나 손목 부분이 쑤시는 증세로 잠을 깨는 일이 있습니다.

 

 

치료를 위해서는 손목을 무리하게 사용한다거나, 손에 지나치게 압박이 가해지는 것을 되도록이면 피하고, 컴퓨터를 자주 이용한다면 키보드의 각도를 조정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밤에는 손목 부목을 부착한다거나, 정도가 약한 진통제를 복용하면 더욱 빠르게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데요. 일상 생활 시 무리하게 손목을 사용하는 행동이나 과한 운동도 피하는 게 좋습니다.

통증이 심할 때는 치료를 받기를 권하기도 하는데 이때는 신경에 압박을 가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주사를 치료함으로써 보존적인 치료로 진행이 되기도 하며, 약 6개월 정도 증상에 호전이 없는 상황이라면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몸의 증상은 생활 환경이나 패턴의 영향이 크기 때문에 평소 어떤 라이프 스타일을 가지고 살아가는지에 따라서 구체적인 손저림 원인도 사람마다 달라질 수 있습니다. 손저림 원인 중에서 가장 보편적이면서 많은 분들이 해당되는 손목터널증후군 외에도 목디스크나 수면 자세가 잘못되었을 때, 혹은 당뇨합병증의 한 가지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하니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불편함이 크다면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방법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