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혈 있으면 몸에 나타나는 증상 알아보기

 

빈혈이란 체내의 적혈구 또는 적혈구 안의 헤모글로빈이 감소되어 있는 현상으로, 혈액 속의 적혈구는 몸에 필요한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하기에 저산소혈증이 발생하는 것이 바로 빈혈입니다. 빈혈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나 점차 빈혈 있으면 몸에 나타나는 증상들이 뚜렷해질 수 있는데요. 구체적인 증상을 살펴보자면 어지러움과 피로감, 몸이 쇠약한듯한 증세, 무력감이 나타날 수 있고 피부가 창백해지기도 합니다.

 

 

손톱에 핏기가 없거나 눈의 결막 부분, 입술, 입 안의 점막과 손바닥이 창백해진다거나,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모발이 거칠어지는 현상 역시 빈혈 있으면 몸에 나타나는 증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겉으로 보여지는 증상 외에 스스로 확인이 가능한 증상이라 한다면 조금만 몸을 움직여도 가슴이 뛰고 숨이 가쁜 현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빈혈이 생기면 숨이 자주 가빠져서 호흡 시 공기를 배로 삼키게 되기 때문에 배에 가스가 찬다거나 손발이 저린 증세가 나타날 수 있고, 일의 전반적인 수행 능력이 저하되곤 합니다. 이 외에도 졸음이 자꾸 쏟아진다거나, 손톱이 약해지는 것, 안색이 안 좋아지는 증상과 입 안의 온도가 높아져 얼음이나 찬물이 유독 땡기는 증세가 있기도 합니다.

 

 

빈혈은 발생 원인에 따라 종류를 나눌 수 있으며 치료법도 조금씩 달라질 수 있으나 대부분은 철분을 충분하게 섭취해주면 개선이 가능합니다. 기름진 음식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할 때 철분 흡수가 방해될 수 있기 때문에 자제하는 것이 좋고, 식후 1시간 이내에 커피나 카페인이 든 차 종류, 탄산 음료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비타민C와 철분, 엽산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매일 적정량 섭취하며, 필요에 따라서는 약물을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빈혈 있으면 몸에 나타나는 증상은 나아진 이후에도 대략적으로 6개월 정도는 수시로 재발하기 쉽습니다. 그렇기에 바꾼 라이프 스타일을 어느 정도는 꾸준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적당한 운동을 하고, 충분한 수면 시간을 확보하는 습관을 지속해야 합니다. 다만 생활 습관과 패턴을 바꿨는데도 불구하고 증상이 완화되기 않을 때는 검사를 통해서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