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야가 좁아지는 현상 원인과 치료법

 

어떤 증상이든 빠르게 대처를 하는 것이 예후를 기대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작은 증상도 가볍게 넘기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특히 시야가 좁아지는 현상은 질환의 증상으로 의심해 볼 수 있으므로 정확한 검사와, 필요에 따라서는 치료까지 병행할 것을 권장하곤 합니다.

 

 

시야가 좁아지는 현상이 나타났다면 녹내장이 이미 어느 정도 진행된 이후일 수 있습니다. 녹내장이란 시신경에 생긴 문제로 인해서 시야 결손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오랜 시간 방치할 경우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녹내장은 대체로, 안압 상승을 주요한 요인으로 꼽지만 최근에는 안압이 정상 수준임에도 녹내장이 생기는 케이스를 흔하게 볼 수 있으며, 안압은 정상 수준이더라도 안압의 변동 폭이 크다거나 시신경으로의 혈액 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등 여러 이유로 녹내장이 생기곤 합니다.

 

 

녹내장은 초기에 자각 증상을 거의 느끼지 못한다는 점에서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발견이 늦어질수록 치료가 어려울 수 있으며 영구적인 시력 손상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아지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중요한데 대체로 녹내장은 말기까지 알아채기가 힘들고, 시신경은 한 번 손상이 되고 나서는 회복되지 않아 조기진단, 치료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것입니다.

간혹 일상 생활에서 불편함을 느껴 진단을 받았다가 녹내장을 발견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시야가 좁아지는 현상으로 인해 주변의 사물을 발견하지 못한다거나, 돌발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이 떨어지는 등 불편한 점들이 추가되면서 녹내장 증상에 대해 알게 될 수 있습니다. 간판 혹은 낮은 문턱에 머리를 자주 부딪히는 것, 운전 중에 표지판이나 신호등을 잘 보지 못하는 현상 등 평소와 다른 증상을 경험하게 되며 이른 아침이나 늦은 밤에 갑작스럽게 안압이 상승하여 일시적인 시력 저하 현상을 겪는 경우도 있습니다.

 

 

시야가 좁아지는 현상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안압을 떨어뜨리는 방법으로 치료를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안약이 사용되지만 먹는 약을 함께 처방하기도 하며 증상의 정도에 따라 레이저 치료, 수술적인 요법까지 진행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빠르게 발견을 해야만 결과를 좋게 얻을 확률도 높아지므로 이상 증상이 있을 때 곧바로 검사를 받아 보면 도움이 되겠습니다.